구글 환불 및 애플 환불대행 ‘환불페이’, 빼어난 승인율과 저렴한 수수료로 모바일 게임 유저의 관심을 모아

임종현 / 2019-09-10 10:35:58

현재 모바일 게임시장은 양산형 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양산형 게임의 초창기에는 중국 게임사들이 출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국내 게임사들 또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양산형 게임들을 내놓기 시작하였다.   

양산형 게임은 장르를 불문하고 뽑기형 아이템을 판매해 유저들의 과금을 유도하고 있다. 뽑기형 아이템으로 얻는 아이템들은 장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RPG장르는 일반적으로 아이템이나 캐릭터, 이동수단 등을 획득할 수 있고 아케이드장르를 비롯한 기타 장르들은 캐릭터 카드 등을 얻을 수 있다. 

최고 등급의 아이템은 인게임 내에서 월등한 능력치를 지녔기 때문에 과금을 진행하지 않은 유저와는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게임사들은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과금을 유도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등급의 아이템을 계속해서 추가해 현금결제를 지속적으로 유도한다. 극악의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최고 등급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기 때문에 각종 매스미디어나 정부부처에서는 이를 사행성을 조장한다고 판단하여 뽑기형 아이템 규제를 놓고 수 차례 논의가 이뤄졌을 정도다.  

유저들 또한 게임사의 운영에 지쳐 환불을 결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게임사들이 콘텐츠를 확충하면서 과금 유도를 추가하면 유저들의 반발도 줄어들겠지만 게임사들은 오로지 단기간내에 최대한의 과금을 유도할 수 있도록 근시안적인 운영을 펼치기 때문이다. 

모바일 게임의 환불은 환불과 관련된 정확한 기준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환불 요청이 거절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거절된 환불 건에 대해 부연설명이 필요한 경우도 흔하다. 추후 거절되었던 건으로 환불요청은 더욱 어렵고 환불 요청을 하였다는 이유로 계정이 정지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특히 구글은 미국 본사에 비하여 한국지사가 환불을 받는 것이 더욱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모바일 게임 환불 전문업체 ‘환불페이’가 주목받고 있다. 구글 환불, 애플 환불 대행업체 1세대 전문 업체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하여 빠르고 전액에 근접한 환불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120일이내까지 환불이 가능하고 애플은 60일 이내까지 환불이 가능하며 환불처리기간은 신용카드는 영업일을 기준으로 5~10일, 체크카드는 영업일을 기준으로 3~10일, 휴대폰결제는 영업일을 기준으로 1~15일, 기프트카드는 영업일을 기준으로 1~5일이 소요된다. 또한 열화여가 환불, 열렙전사 환불, 빙고라이브 환불, 망령각성 환불, 논스톱나이트 환불 등 다양한 게임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환불페이’ 관계자는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은 기존의 업체들을 사칭해 선수수료를 요구하거나 환불에 실패하는 사례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사이트 운영기간을 확인해보고 다수의 후기를 축적한 곳인지 확인한 후 환불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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