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퍼지면 패혈증 생길 수 있어…맹장염 생기는 이유와 남녀 맹장 위치

배동건 / 2019-09-11 17:37:58
▲(출처=ⒸGettyImagesBank)

매년 10만명 이상이 맹장염에 걸린다. 본래 맹장염의 이름은 급성 충수염이라고 한다. 그러면 어째서 맹장염은 급성 충수염으로 불릴까? 맹장 뜻은 소장과 대장을 연결해주는 부위를 뜻하며 맹장에 달려있는 꼬리처럼 나와있는 것이다. 염증으로 인해 충수가 상하는 병을 맹장염이라고 한다. 맹장염에 걸리는 사람은 청장년층이 모두 걸릴 정도로 아무도 안심할 수 없다. 또 맹장염이 발생하면 병이 생기고 12시간 안에 병원을 가는 사람이 많다. 맹장수술 방법을 소개한다.


여자·남자 맹장위치

대다수의 맹장 뜻은 오른쪽 아랫배에 있다. 그렇지만 남성과 여성에 따라서 다른 곳에 맹장이 있다는 글이 간혹 있다. 이는 맹장염이 발생했을 때 아픔이 느껴지는 곳이 다를 수 있어서다. 그러나 맹장의 장소는 다르지 않기 때문에 남녀의 맹장 있는 곳이 같은 곳에 있는 것이다. 다만 여성은 임신을 했을 때 배가 나오게 되면서 맹장이 그 위쪽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따라서 배 오른쪽 위가 아파도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한편 기형이 있기 때문에 맹장이 왼쪽에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맹장이 아프면 극도의 통증을 느끼게 되므로 아픔 때문에라도 병원에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맹장염 환자가 호소하는 이 증상은?

맹장염이 생기면 식욕이 감소하며 울렁거림이 발생한다. 또 대다수의 맹장염 환자가 명치가 아프다고 말했고 체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다. 통증은 명치에서 시작해 배꼽을 거친 다음 아랫배 중에서도 오른쪽으로 번지고 통증이 번질 경우 해당 부위를 한 번 눌렀다가 뗐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배에서 통증이 오며 체온이 올라가서 추워진다. 또한 구멍이 충수에 뚫리면 더 아파지게 된다. 오른쪽 아랫배 뿐만 아니라 배 전체로 퍼지고 고열이 나타날 수 있고 심박수도 높아진다. 병원을 빨리 가지 않으면 충수에 있는 고름이 확산되면서 복막염을 비롯한 더 큰 병으로 커지게 된다.


맹장수술 하는 법

맹장염의 원인은 충수의 막힘이다. 정확한 원인을 말하면 크게 3개로 나누게 된다. 우선 충수의 벽면이 곪아서 틈이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다. 또 경직한 변이 입구가 막힐수도 있다. 또한 염증이나 이물질, 종양이 발생하거나 맹장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맹장염은 예방법이 정해져있지 않아서 증상이 의심될 때 병원에 빨리 가보는 것이 좋다. 맹장수술을 받으면 복강경수술을 하게 되는데, 배꼽 근처에 구멍을 낸 다음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시간이 매우 짧으며 신속한 회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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