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나이? 14살 연하 아내 직업에 깜짝! 할아버지 아버지 형, 알고보니 의사 집안

배연수 / 2019-09-17 09:12:53
가수 김원준(사진=ⓒSBS)

최근 ‘뽕따러가세’에 가수 김원준이 출연하며 그의 아내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원준은 올해 나이 47세로 지난 1992년 1집 ‘모든 잠든 후에’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6년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했다. 아내 직업은 현직 검사로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7년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원준은 “허니문 베이비가 생겨 신혼이 길지 않았다. 물론 지금도 꿀이 떨어진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전엔 아침에 잠에서 깨면 '오늘은 뭘 먹지, 뭘하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아내가 바로 앞에 있고 대화를 할 수 있다. 함께 무언가를 하기 위해 대화를 하고 약속을 정하고 함께할 수 있어 좋다. 그 동반자가 내 아내라 행복하다”며 부인에 대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원준은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예대를 진학, 꿈을 이룬 가수로 유명하다.


 


김원준의 할아버지, 아버지, 고모부, 친형은 모두 의사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사람이좋다’에서 김원준은 “아버지는 병원 대기실에 제 사진과 앨범, 진료실에는 트로피를 가져다 놓으실 정도로 인정해주기 시작했는데 그걸 한참 지나서야 알게 됐다. 늦은 나이에 결혼한 뒤 딸을 얻고 나서야 돌아가신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된다”고 밝혀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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