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불타는청춘’이 방영되며 포지션 임재욱이 화제에 올랐다.
임재욱은 올해 나이 46세로 지난 1996년 포지션 1집 앨범 ‘후회없는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안정훈이 그룹에서 탈퇴하며 원맨 밴드로 활동, 노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크게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모습을 감추며 연예계를 은퇴한 듯 보였다.
이에 대해 지난 2017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임재욱은 “기획사와 문제가 있어 일본을 도피처 삼아 10년을 있었는데 처음엔 잘 될 것 같았지만 일본에서 1, 2년 있다 보니 난 완전 보잘 것 없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6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한 두 달 됐다. 내가 하는 엔터테인먼트 쪽 일을 못하게 해서 헤어졌다. 힘들다. 미치겠다. 내가 믿음을 못 준 것 같다”며 아픈 속내를 드러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임재욱은 오는 19일 깜짝 결혼소식을 전했다.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장에는 ‘불타는청춘’ 멤버들이 찾아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임재욱의 결혼식 장면은 ‘불타는청춘’을 통해 9월 중 만나볼 수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