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 경로에 한반도 피해 얼마나? 주말 전국 날씨까지, 태풍 '링링' 버금갈까

박지훈 / 2019-09-19 07:13:13
(사진출처=ⓒ기상청 날씨누리)

태풍 '링링'에 이어 17호 태풍 타파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이는 열대저압부가 발견되면서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  

이 17호 태풍 타파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대저압부로 있지만, 점차 북상하면서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17호 태풍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00km 부근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열대저압부가 북서진하면서 고수온 지역을 통과하면 저기압 순환이 강화돼 태풍으로 발전한 뒤 대만을 거쳐 한반도로 다가올 것이라고 알려졌다.  

기상청은 또한 태풍의 영향으로 한반도의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주 주말인 21일 토요일과 22일 일요일의 날씨를 보면 21일 토요일 전국 날씨는 부산과 제주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서울과 춘천, 강릉을 제외한 대전, 청주, 대구, 전주, 광주의 날씨는 오후에 비가 내리겠다. 22일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