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롯데리아 오징어버거가 재출시된다고 알려져 화제다.
특히 쟁쟁한 라이벌이었던 라이스버거를 꺾고 오징어버거가 재출시의 영광을 안았다.
오늘(20일)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과거 단종됐던 메뉴 오징어버거가 재출시해 한달 간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신메뉴로 출시됐다가 단종돼 한동안 명맥이 끊겼던 오징어버거는 롯데리아의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설문조사를 통해 롯데리아의 레전드버거 1위로 꼽혀 재출시하게 됐다.
롯데리아 오징어버거는 설문조사에서 1, 2위를 다투던 롯데리아 라이스버거와의 꺾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앞서 진행된 예선 투표에서는 라이스버거가 오징어버거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나, 본선 투표 결과 오징어버거가 최종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한편 롯데리아 측은 오징어버거 재출시와 관련해 "가성비를 위해 오징어버거의 패티 양과 야채를 기존보다 더욱 늘렸다"라고 밝혔다. 재출시된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가격은 5천5백 원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그렇게 기다리던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재출시라니”, “한정 판매라고 하니 오늘 당장 맛보러 가야할듯”, “가성비도 좋고 추억의 맛 볼 수 있어 좋아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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