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교수 부인도 의사? 국적부터 나이까지, "내가 한국인인줄 알았다" 알고보면 `순천토박이`

박지훈 / 2019-09-20 19:03:07
(사진출처=ⓒKBS 홈페이지)

인요한 교수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과 함께 순천의 맛을 찾아 떠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인요한 교수는 한국에 구급차를 들여온 인물이자 이국종 교수의 스승으로 알려졌다.  

인요한은 구급차를 들여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특별 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인요한 교수는 올해 나이 59세로 순천에서 선교사 활동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순천과 대전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요한 교수의 가족은 4대째 한국에 정착해 한국 의료계를 위해 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요한 교수의 부인은 이지나이며 직업은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인요한 교수와 아내의 슬하에는 두 딸과 아들이 있다.  

한편 인요한은 지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순천에서 생활한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요한 교수는 "어릴 때 거울을 안 봤다. 그래서 내가 백인인 줄 몰랐다. 당연히 나도 한국인처럼 생긴 줄 알았다"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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