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상여제 이상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가수 강남의 여자가 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는 오는 10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강남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3월, 5개월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이상화와 강남의 각자의 이상형과 사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화는 지난해 `SBS 스페셜`에서 결혼하고 싶은 시기에 "2020년에 결혼하고 싶다"면서 "남편감으로는 따뜻하고 자상한 남자가 좋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강남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힙업이 된 분이 좋다. 엉덩이가 올라가신 분은 몸이 건강할 것 같다"라며 건강한 몸매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상화와 강남은 한 프로그램에서 사주를 본 결과 `엿 같은 사주`라며 환상의 궁합임이 제대로 입증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남은 한 인터뷰에서 이상화에 대해 "이상화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고 나라의 보물 같은 선수인데도 무척 겸손하다. 만날수록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실제로 만나보니 애교도 많고 털털했다. 무엇보다 성격이 잘 맞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화의 나이는 올해 31세이며 강남의 나이는 올해 33세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