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KBS2 ‘불후의 명곡’에 가수 왁스가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왁스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쯔위 닮은꼴부터 홍석천의 프로포즈 일화까지 깜짝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왁스는 “인터넷 검색하다가 '쯔위엄마=왁스' 이런 글을 봤다. 내가 봐도 닮았더라”며 쯔위 닮은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쯔위 어머니의 사진이 공개됐고 이에 함께 출연한 쯔위는 “실제로 보니 진짜 닮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왁스는 홍석천이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히며 “남자랑 결혼할 생각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그동안 뿌린 돈이 아파트 한 채 값 정도는 된다. 받은 축의금은 5대 5로 나누자고 했다. 왁스도 손해는 아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왁스는 “정확히 답은 안 했는데 흔들린 적은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왁스는 올해 나이 48세로 2000년 솔로로 데뷔해 얼굴없는 가수로 화제를 모았다. 최대 히트곡은 2001년 발표한 2집 타이틀곡 ‘화장을 고치고’로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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