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영되며 문희준 아내 소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소율은 올해 나이 29세, 문희준은 42세로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16년 갑작스러운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잼잼이(본명 희율)를 두고 있다.
2012년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소율은 2016년 10월 공황장애를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7년 문희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슈돌’ 첫 방송에서 소율은 “임신 소식을 듣자 마자 결혼하자고 이야기해 줘서 너무 안심되고 고마웠다"며 “결혼 프러포즈도 제가 먼저 했다. 사소한 것에도 챙겨주는 느낌이었다”고 문희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문희준은 혼전임신에 대해 “속으로는 너무 놀랐다. 하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1초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 남편으로서 해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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