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BS ‘불타는청춘’에 핸드볼감독 임오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 ‘불타는청춘’에 첫 출연한 임오경은 전남편과 이혼 후 딸과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임오경은 “결혼해서 혼자 살다시피 했다. 배드민턴 선수였던 남편과 1200km 떨어져 살았다. 두 달에 한 번, 석 달에 한 번씩 만나고 같은 집에서 한 번 살아보지도 못했다. 애도 혼자 낳아서 키웠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힘든 일 지나고 나니 지금 힘든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하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상형으로 “분위기에 따라 상황에 맞춰 행동하는 센스 있는 남자, 외모가 잘 생겼는지를 떠나 전체적인 느낌으로 인상을 보는 편이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오경은 올해 나이 49세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존 인물로 유명하다. 최근 감독직을 내려놓은 임오경은 대학교 강의를 나가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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