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앙 “전 세계 최초 ‘민주공화제’ 언급, 임시정부 수립됐다”

배연수 / 2019-09-24 23:02:00
▲(사진=ⓒKBS1)

독립운동가 조소앙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소앙 선생은 1919년 당시 전 세계 어느 헌법에서도 보인 적 없던 단어인 ‘민주공화제’를 대한민국 임시헌장에 실은 인물이다.


 


이는 곧 모든 이들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나라에 대한 꿈을 담아낸 것이다.


 


조소앙 선생의 임시헌장을 근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기도 했다.


 


지난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제74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찍이 임시정부의 조소앙 선생은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사이의 균등을 주창했다"라며 "평화와 번영을 향한 우리의 기본정신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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