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그룹 ‘클래스써틴’은 SNS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클래스써틴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중인 브랜드 및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와 협력하여 캠페인 성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제도화된 효과측정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만명에 이르는 국내 인플루언서의 활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정제하는 과정을 자동화한 K-MCN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벤처인증 심사과정에서 주식회사 클래스써틴은 개발팀의 우수한 R&D 역량에 더해, 인플루언서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MCN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가 연계되었을 경우의 잠재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스써틴은 이번 벤처기업 인증에 힘입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이커머스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구매 전환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자체 보유중인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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