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민티가 화두에 오르면서 민티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래퍼 민티는 `고등래퍼2`의 지원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민티는 해당 영상에서 `Eat Me`라는 글귀가 적힌 상의를 입고 니삭스를 입는 등의 다소 섹시한 컨셉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민티는 `위스퍼랩`이라는 특이한 장르로 여린 목소리로 화려한 래핑을 선보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로리타를 연상시킨다며 야한 컨셉으로 인기를 얻으려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민티는 제3자의 댓글을 캡쳐해 SNS에 올렸다. 그 댓글에는 "그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섹시 컨셉을 갖고 있을 뿐이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로리타를 연상시키는 연출에도 그런 의도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고등래퍼2` 측에서는 민티가 고등래퍼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민티는 `고등래퍼`에 지원하려고 영상을 찍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지원을 못해 지원 영상만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티는 그동안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온라인 상에서 남자냐는 루머도 올라왔다. 하지만 민티는 SNS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면서 모든 루머를 일축시켰다.
민티의 본명은 김아린으로 민트색을 좋아해 `민티`라는 예명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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