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음식] 아버지선물에 좋은 홍삼, 진액과 드링크 외에도 종류 다양하게 있어… 효능이 필요하다면 열매도 있는지 보자

박미지 / 2019-09-26 05:02:11
▲(출처=ⒸGettyImagesBank)

흔히 홍삼은 집들이를 할 때 가져가기도 하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먹기도 한다. 또한 홍삼이 선물로 유행하면서 캔디나 드링크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고르는 방법을 알아야 효능이 느껴진다. 가격만 보고 대충 고르게 되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부모님 선물로 제격인 홍삼의 효능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정리했다.


피로회복에 좋은 홍삼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 효능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홍삼을 꾸준히 먹을 경우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 가능하다. 또한 홍삼을 먹어준다면 피로를 없앨 수 있는데, 홍삼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무기력증 해소에 좋고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홍삼은 항암음식으로 불리는데, 초기암 억제에 좋으며 항암치료를 할 때 생기는 부작용 예방에도 좋다. 또한 칼슘이 함유돼 있어 뼈 건강에도 좋다. 그 중에서도 골다공증이 만든 골절 예방을 돕는다. 먄약 4050 여성이 홍삼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난소 조직의 혈류량이 높아져서 갱년기를 낫게 할 수 있다.


홍삼의 부작용

홍삼은 피로회복제로 불리지만 초기 당뇨가 있을 경우 오히려 혈당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당뇨 환자라면 홍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홍삼의 피로해소 효능은 체내 신경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홍삼을 잘못 먹을 경우 잠을 제대로 못자거나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머리에 열감이 생기며 혈압이 상승한다. 홍삼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과도한 면역력으로 발생하는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루푸스병 환자라면 몸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홍삼을 카페인이나 다른 제품과 같이 먹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하루에 먹어야 하는 홍삼의 양은 10g부터 20g까지다. 큰 수술을 받은 사람은 20g를 먹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10g 이내로 먹어주는 것이 좋다.


홍삼 고르는 법

홍삼은 여러 가지 상품이 있어서 제대로 된 상품을 골라야 한다. 가장 먼저 구입할 때 사포닌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홍삼의 대중화로 인해 쓴 맛을 감추려고 인공과당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공과당이 들어간 제품을 사면 홍삼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홍삼 진액에 넣는 인공과당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한편 맛, 향으로 표시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인공과당은 사람의 몸에서 당으로 인식이 되지 않아서 간의 해독이 필요하고 장기에 무리가 간다. 따라서 인공과당이 아닌 과일농축액이나 꿀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야한다. 또 미생물발효공법을 사용한 홍삼을 섭취해야 인체에 흡수가 잘된다. 또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열매에도 들어있어서 열매의 포함 여부를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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