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진행

임종현 / 2019-09-26 11:50:45

영남이공대학은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 사업에서 8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968년 개교 이래 수많은 산업 역군을 배출해오며 WCC 사업과 더불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3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최우수대학,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청년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청해진사업, 케이무브(K-Move) 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6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2018년 국내 21개 전문대학 재학생 6,830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문대학 NCSI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만족도를 이룬 것은 학생 교육 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분석 자료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 전략을 수립 및 개선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평이다. 특히, 이러한 순환형 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상반기 전교생 대상으로 대학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높은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남이공대학은 기숙형 대학(RC;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하는 것이며 2016년 신입생 171명을 시작으로 4년간 생활과 학습이 연계된 교육시스템을 진행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경수 RC 학장은 “새로운 생각이 인재를 완성한다는 이념으로 전문대학 최초 기숙형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신입생 171명을 시작으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남이공대는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6년간 국고보조금 지원 금액 15억 7천 4백만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누적 인원 214명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사업은 학생들이 지원한 국가에서 16주 동안 무료로 외국어 공부와 체험 연수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더불어 청해진사업, K-Move 사업 등 해외 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해외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의 다양한 현지 적응 및 학습법과 생활방식 등 사례를 분석해 학교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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