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예은, 전남친 문자 “나쁜 짓 해서 더 미안했어” 재조명

배연수 / 2019-09-27 21:16:06
▲(사진=ⓒ예은인스타그램)

 


27일 jtbc2 ‘악플의 밤’에 가수 핫펠트가 출연하며 문자 공개가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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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남자친구의 문자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예은 전 남자친구는 “내가 잠수탄 거는 정말 사과하고 싶다. 사람 사이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인데 일방적으로 이런 행동 한 거 미안하다. 어디서부터 다시 얘기를 돌려서 해야 할지 몰랐다. 네가 보낸 카톡들 보면서 '차라리 욕을 하지'라는 생각도 들었고 너한테 착한 척은 다하고 다른 남자들보다 더 나쁜 짓을 해서 더 미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른 남자들보다 더 나쁜 짓을 해서 더 미안했다. 네가 진짜로 나 때문에 아니어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도 네가 생각하는 그런 똑같은 남자들 속으로 들어가지만 내 진심과 다르게 행동한 적은 없다. 어떻게 끝을 내야 할진 모르겠지만 제대로 사과부터 하고 싶다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예은은 해당 문자를 공개하며 “'해피나우'의 모티브가 됐던 문자를 공개한다. 행복하겠지만 더더욱 행복하시고 어떤 씨앗이든 반드시 열매 맺는 삶 사시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예은은 올해 나이 31세로 지난 2007년 원더걸스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핫펠트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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