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무게 덜 수 있는 텀블러 선택하는 TIP… 깔끔하게 쓰는 법과 관리하는 법까지

장송혁 / 2019-09-30 17:04:51
▲(출처=ⒸGettyImagesBank)

텀블러는 현대인들에게 가방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물건이다. 요 근래 카페들이 자원재활용법 때문에 플라스틱 컵을 금지하고 있어서다. 또한 환경보호가 중요해지면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다. 일단 텀블러를 사고나면 쓰는 기간이 길어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야한다. 상황에 맞는 텀블러 고르기와 텀블러 세척하는 법까지 텀블러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텀블러 고르기

각종 텀블러가 출시되면서 텀블러를 추천하는 글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텀블러의 종류와 모양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우선 평소에 짐을 많이 갖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170g의 가벼운 무게인 초경량 텀블러를 쓰는 것이 좋다. 초경량 텀블러는 계란 세 알을 합친 정도로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다. 그러므로 들고다니는 것이 많은 대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초경량 텀블러를 선택할 경우 가벼움 여부와 보온 및 보냉 기능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자동차에 두기 좋은 텀블러를 고르려면 스윙형 텀블러를 추천한다. 스윙형 텀블러는 마개가 스윙형이기 때문에 한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자동차 컵 홀더 사이즈는 지름이 6.5cm~7.5cm 이내여야 한다. 한편 밖에 나가는 빈도가 많으면 크고 보냉기능도 있는 스포츠 텀블러를 추천한다.


텀블러 냄새 없애기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려면 세척을 주기적으로 해야한다. 텀블러를 방치하게 되면 텀블러가 망가지고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우선 식초 2스푼을 미지근한 물에 넣고 약 30분 정도 둔 다음에 헹구면 텀블러의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또한 계란 껍데기로도 텀블러 세척을 할 수 있다. 미지근한 쌀뜨물에 계란 껍데기와 소금을 넣어준 다음 뚜껑을 닫아서 잘 흔들면 된다. 껍데기 안 쪽의 하얀 막이 텀블러의 물때를 없애준다. 만약 밥을 먹고 남았다면 밥을 이용해서 냄새를 없앨수도 있다. 우선 텀블러에 미온수를 채운 다음 밥 한 스푼을 넣는다. 그 이후 약 1~2분 동안 흔들어서 밥을 버리면 된다. 잘 씻어준 텀블러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리거나 식기건조대에 거꾸로 세워놓고 물기를 빼야한다.


텀블러 관리 잘하는 법

텀블러 관리하는 법을 잘 알기만 해도 깔끔한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마시고 나서 남은 음료는 빨리 헹구는 것이 좋다. 우선 음료에 우유가 들어가면 세균이 발생하게 되며 악취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차 종류는 착색이나 물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소금기가 있을 경우 부식될 수 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세척이 중요하다. 한편 텀블러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물에 오래 담가두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물에 담그고 방치하면 보냉, 보온 기능에 방해가 된다. 또 텀블러를 쓰고있을 때 온수가 담긴 상태에서 흔들면 내부 압력으로 인해 텀블러가 터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뜨거운 물이 담겨있다면 조심해서 들고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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