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TV조선 ‘아내의 맛’이 방영되며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해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정준호는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정준호는 “촬영장이 거의 전쟁터였다. 10분 인터뷰하고 촬영을 하고, 또 잠깐 인터뷰를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미안한 마음에 멀리서 보면 이하정은 차분히 책을 읽고 있었다”며 자신을 인터뷰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아내를 회상했다.
이어 “그 참한 모습에 또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모습을 보고 배우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난 지 7번 만에 프로포즈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정준호는 올해 나이 50세, 이하정 나이는 41세로 두 사람은 9살 나이차이가 난다. 지난 2011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시욱, 딸 유담이를 두고 있다.
정준호는 현재 부산 서면 '더스타' 뷔페를 비롯해 골프웨어 의류브랜드 '벤제프 골프웨어' 등 4개 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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