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MBC ‘라디오스타’에 가수 카더가든이 출연하며 절친 강민경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카더가든은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절친 강민경과 술자리를 가지며 절친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강민경은 카더가든과 대화 중 "난 네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지켜보던 MC 이영자는 “두 분 사랑을 시작하는 거냐”고 질문을 던졌고, 강민경은 "나도 노안이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듣는데 네가 있어서 너무 위안이 된다"고 해명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어 강민경은 "고등학생 3학년 때 데뷔했는데 데뷔했을 때부터 한 30살로 보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카더가든은 올해 나이 30세로 강민경과 동갑이다.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카더가든은 자신의 이름을 오혁이 지어줬다고 밝히며 "오혁이 다짜고짜 이름이 별로라고 하더라. 본명인 차정원을 직역해 Car, The garden이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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