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나 때문에 왕따 당했다" 탤런트 김승현, 부인과 이별 후 장시호와 펜션까지?

배연수 / 2019-10-02 10:32:00
▲(사진=ⓒMBN)

탤런트 김승현이 '알토란' 작가와 열애를 인정하며 과거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동치미’에 출연한 김승현은 여자친구와 이별 후 홀로 딸을 키우게 된 사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김승현은 "스무 살에 예상치 못하게 아이를 가졌다. 겁이 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찾아 온 생명이었지만, 내겐 책임감이 있었고 아이를 낳자고 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당시에는 내가 지금의 아이돌처럼 인기를 얻고 있을 때였다. 우리 부모님은 숨기길 바라셨다. 그걸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불쾌하게 생각하셨다. 그래서 양측 부모님 간에 갈등이 있었고 시작이 그렇다 보니 결국 맺어지지 않았다. 여자친구와는 그때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춘기 딸과 대화를 하고 싶은데 소통 자체를 안 하려고 했다. 알고 보니 학교에서 아빠가 연예인인 것에 대해 수근대 주변 친구들이 왕따식으로 대했다더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김승현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순실 조카 장시호와 깜짝 소개팅을 가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김승현은 "저는 미혼부라 아이를 혼자 키우는 입장이었고, 그 분은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다"며 "주선자가 저와 그 분을 이어주기 위해 여러 가족들이 모여 펜션에 놀러간다며 초대해 함께  펜션에 간 적도 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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