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아플때 자가치료하면 해결될까?… 원인 및 치료법

채지혁 / 2019-10-02 17:13:28
▲(출처=ⓒGettyImagesBank)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져 어깨통증을 호소하곤 한다. 보통 노화가 진행된 어르신들을 포함해 나이가 어린사람들 마저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을 가지고 있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그에따라 수많은 사람들은 별 큰일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파스로 끝내지만 분명 본인이 문제가 있는데도 인지하지 못하면 통증이 잦아들지 않고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심해진 아픔으로 의료의 도움을 빌리는 사람이 많은데 많은 사람들은 어깨통증에 대해 보통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로 알고 있다. 비교적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요즘 사람들이나 가정주부, 비교적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 등 어깨통증에 대한 연령대는 다양하다. 이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야구나 농구 등 보통 어깨근육을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에 활약할 대 두드러진다. 물론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면 소염제, 파스, 찜질 등 스스로의 치료로도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런 대처에도 계속 통증이 있다면 바로 의사를 찾아 해결점을 찾아야한다. 거의 어깨통증에 대해 생각 되는 유명한 병명인 오십견은 50대 전후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오십견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의 운동 장애 및 통증, 관절 움직임 또한 빈도가 낮아져 그냥 생활하는 것 조차 버거울 수 있다. 바록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30대 40대 등 젊은이들 에게도 발견되기 때문에 늘 어깨에 집중해야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나타나도 안일하게 여기고 그냥 두면 호전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그냥 두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이런식으로 계속 넘어가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아니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자. 또 대부분 오십견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회전근개 파열'일 수도 있는데 이 증상은 연령에 한정된 오십견과 다르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스포츠를 즐기다 생기기도 하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오십견인지 회전근개 파열인지 알아야 한다. 이와함께 우리를 괴롭히는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오십견은 어떤 질병?

이 오십견이란 어깨관절의 통증과 어깨 관절의 운동신경을 억제시키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질병으로 딱히 별 다른 이유 없이 오십 세 후 어깨의 통증과 함께 어깨관절 운동이 제한되서 많은 사람들이 오십견으로 부르지만 다른이름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보통 '오십견'으로 알려져있다. 오십견이라고 하여 반드시 오십 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30대나 40대심지어 20대 등 젊은층이거나 50대 이후 노년기에도 발견되곤 한다. 사람들이 오십견에 시달리는 이유는 눈에 띄는 이유가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뉜다. 먼저 특발성 동결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극심한 어깨통증과 능동 및 수동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을 말하고, 이차성 동결견은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당뇨병, 외상이나 흉곽 내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걸리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의 통증은 물론, 아니면 야간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어깨 관절 운동 저하의 모습을 보이는데, 본인이 이런 증세가 있다면 재빨리 치료를 받자.


어깨통증, 오십견만 있는 것 아냐...'회전근개 파열'은?

'어깨통증' 하면 대부분 50세 정도에 걸린다는 '오십견'이란 편견 때문에 3040세대, 심지어 1020세대의 젊은층은 어깨통증을 별 큰일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운동 후에 발생한 통증이든, 나이가 들어 생긴 통증이든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운동 후 통증은 단순히 근육통이라 생각하거나, 50대 이상에서는 오십견으로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라고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지속되는 어깨통증이라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는 근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근육이 점차 말라가기 때문에 치료가 너무 늦어지면 수술로 근을 봉합한다 하더라도 어깨 기능이 일부 회복되지 못하고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통증 예방하고 싶다면?

어깨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많은이들은 약이나 파스로 해결한다. 이 방법도 좋지만 이래도 소용없다면 더운 찜질이 완화시켜준다. 그러나 만약 통증이 엄청나 참을 수 없는 정도라면 더운 찜질 보다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그리고 평상시 좋은 자세를 가지는 것이 물론 차료도 좋지만 애초에 아프지 않데 예방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예방법은 평소에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특히나 운동할 때 어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게 좋다. 평상시에도 기지개를 자주 켜는 행위 등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고, 꾸준히 어깨운동을 해 어깨 근육을 키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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