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tvN ‘시베리아 선발대’가 방송되며 이선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선균은 올해 나이 45세, 전혜진은 44세로 두 사람은 한 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09년, 7년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이선균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혜진과 결혼을 앞두고 망설인 이유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선균은 "전혜진과 연애를 하다 보니 30대 중반이 되었고 이 사람과 결혼을 꼭 해야 하나 심각한 고민을 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 이유로 "두 사람 다 가정적이지 않은데 결혼을 해서 한 가정을 이뤄도 될 지 고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해남의 한 사찰에 한달 반정도 있다 우리 집에 왔다. 하필 그때 후배와 게임을 하고 있었다. 아내가 그 모습을 보고 화가나 짐을 쌌다. 나도 모르게 '너 왜 전화 안 받았어?'라고 묻다가 웃음이 나왔다. 그 모습을 보고 혜진이도 웃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출연 중인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