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아버지 애인 아니면 부인으로 오해했다" 누구? "저작권료 물려주지 않을 것"

박지훈 / 2019-10-03 22:55:47
(사진출처=ⓒTV조선 홈페이지)

가수 리아킴이 아버지에 얽힌 남다른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리아킴의 아버지는 가수이자 작곡가, 작사가로 활동했던 김종환이다.  

리아킴은 김종환의 이름으로 성공하기 보다 가수로 성공하고 싶어 아버지의 존재를 숨겼다고 이야기했다.  

김종환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에서 만날 때도 선배님, 후배님이라고 했다. 애인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리아킴도 "아버지가 워낙 젊다 보니까 나를 애인 아니면 부인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었다. 내가 너무 속상해서 더 크게 `아빠` 이렇게 불렀다. 말끝마다 아빠를 넣었다"라고 말했다.  

리아킴은 올해 나이 33세이며 지난 2012년 `위대한 약속`으로 데뷔, 지금까지도 여러 행사와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김종환은 KBS `아침마당`에서 "저작권은 물려줄 생각이 없다. 알아서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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