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증상 제대로 알아보기 췌장암·폐암·구강암·자궁암·대장암 등 주요 암들의 대표 증상은?

박준수 / 2019-10-04 05:13:07
▲(출처=ⒸGettyImagesBank)

의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수많은 병들이 정복되고 있다. 그런데 암은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는 무서운 질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암은 국내에서 사망원인 1위로 기록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있다. 암을 발병초기에 발견하기 위해 평소에 평소에 많은 이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암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평상시에 암이 발병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초기증상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다. 췌장암을 비롯해 구강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등 주요 암들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살펴보자.
구강암, 대장암, 췌장암, 자궁암, 폐암 주요 암들의 대표 증상을 소개한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암 증상과 같이 체중 감소가 나타나거나 식욕이 감퇴한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재 배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검은색, 붉은색의 변 등 변 색깔이 달라지고 화장실을 가도 개운하지 않을 경우 대장암에 걸렸을 확률이 높은 편이다. 또 빈혈 증상이나 피로, 소화불량 등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대장암의 경우 빨리 치료하면 완치하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4기까지 가게되면
완치가 어려울 수 있다.


'췌장암' 초기증상

암 중에서도 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전해진다. 췌장암 발병 시 초기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전이되는 속도가 빨라서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췌장암 발병 시 볼 수 있는 증상은 배가 아프거나 황달, 소화 기능 장애,많지 않아 방치하는 환자가 생긴다. 췌장암으로 인식하는 환자가 나타나더라도 대부분 이러한 증상이 췌장암 초기증상이다. 이 밖에 구토, 오심, 근육 경련 등도 체중감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구강암' 정보

입과 입 주위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은 요즘들어 발병률이 높은 병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요즘에는 여성들의 흡연 및 음주량 증가로 여성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구강암 증상은 입안에 생긴 궤양이나 덩어리를 발견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 외에 반복적인 출혈 및 악취, 혀, 턱 주변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경우, 목 부위에 발견되는 혹도 구강암 증상 중 하나라고 알려졌다. 구강암 발병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꼭 구강암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자궁암'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자궁암은 여러 여성암 중 사망률 2위를 차지한 암으로 흔하다. 최근에는 자궁암이 발생하는 나이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각별한 주의가 필수다. 자궁안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증상은 성관계 후 출혈을 볼 수 있다. 암이 진행될수록 출혈이 심해지고 분비물이 증가하며 궤양이 심화된다. 또한, 주변 장기에 침범해 배뇨 곤란이나 혈뇨 등을 볼 수 있다.


'폐암' 대표 증상은?

다양한 암 중 폐암은 오랫동안 흡연한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초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변화와 간접흡연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폐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폐암에 걸리면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등 감기와 흡사한 증상이 보여 폐암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다른 증상으로는 흉통, 숨 쉴 때 쌕쌕거리거나 피로, 식욕이 사라지는 증상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한 증상으로는 통증이나 골절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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