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 자기 손으로 안 마셔" 미스코리아 장윤정, 이혼 사유? 올해 나이 50세

배연수 / 2019-10-04 10:54:02
▲(사진=ⓒMBC에브리원)

최근 MBN ‘모던 패밀리’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출연하며 이혼 사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2017년 MBN ‘동치미’에 출연, 전 남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장윤정은 “남편이 굉장히 보수적이라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물도 한 잔 자기 손으로 안 갖다 마셨다. 그래서 ‘여보, 물은 좀 갖다 먹으면 안 될까?’ ‘빨래는 바구니에 놓으면 안 될까?’라고 말하면 남편은 알겠다고 답하고는 다음 날 까먹는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남편에게 정말 나쁜 버릇이 하나 있는데 양말을 벗어서 꼭 식탁 위에 올려놓는다. 그건 정말 못 참겠더라. 그래서 매번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아직도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도 요즘에는 무수히 많이 싸워서 남편이 양말을 식탁이 아닌 바닥에 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윤정은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1987년 만 17세 나이에 제3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1994년 전 국회의원 아들과 결혼했지만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전 남편 직업은 은행원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0년 사업가 전 남편과 재혼했지만 지난해 또 한번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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