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에서 지내기로 했다" 박영규 아들 사망, 전 부인은 누구? 올해 나이까지

배연수 / 2019-10-05 07:16:43
▲(사진=ⓒKBS2)

최근 ‘해피투게더4’에 배우 박영규가 출연하며 그의 이혼, 재혼, 아들의 사망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영규는 올해 나이 67세로 1983년 서울예대 5년 후배와 결혼 했으나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1997년 유명 디자이너와 재혼했지만 또 한번 파경을 맞으며 세번째 부인 김수륜과 결혼했다.


 


앞서 박영규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평생 7번 사랑을 했다고 했는데 그는 7번 결혼했다. 말하자면 그는 사랑하면 결혼을 한 여자다"라며 “나는 세 번 결혼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내 친구가 결혼했는데 그 친구도 세번째 결혼이었다. 그 친구를 통해 소개를 받았다. 농담으로 우리도 내년 크리스마스 때 결혼할까 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됐다”며 세번째 부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과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교통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냈다. 내가 유명하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오해를 살 것 같아서 고통 속에서 지내기로 결정했다. 아내와 헤어진 것이 아들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영규 아들은 지난 2004년 교통사고로 22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한편 박영규는 현재 박해미, 오민석, 윤박, 설인아가 출연하는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 에 출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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