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임재욱 결혼에 "박선영 누나 생각했다" 가방에 이니셜에 결혼 고백까지?

박지훈 / 2019-10-08 07:21:57
(사진출처=ⓒ임재욱 인스타그램)

포지션 임재욱이 SBS '불타는청춘'에서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청첩장을 돌려 멤버들에게 큰 축하를 받았다.  
지난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이 결혼 소식을 조심스럽게 꺼내 주목받았다.  

임재욱은 당시 꽃장식이 된 캐리어를 들고 등장했는데 임재욱의 캐리어에 'S.Y'라는 이니셜 스티커가 붙었다.  

이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이 이니셜이 박선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는 빌린 가방인 것으로 알려졋다.  

여기에 청첩장에 적힌 예비 신부의 이름이 '선영'인 것을 확인한 청춘들은 다시 한번 놀라워했고, 구본승은 "난 아까 (이니셜을 보고) 박선영 누나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지난 '불타는 청춘'에서 "얼마 전 숍에서 만났다. 그때 (임)재욱이가 ‘나 누나랑 결혼해야 할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박선영은 “진지하게 말한 게 아니고 장난인 것 같다”며 “재욱이 이상형은 키 크고 마르고 머리가 긴 여성이다. 나와 다르다”라며 덧붙였다.  

포지션 임재욱은 지난 9월 19일 8세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임재욱의 나이는 올해 4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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