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살림하는 남자들2’에 김승현과 함께 연극에 출연중인 오정연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오정연은 올해 나이 37세로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 소식을 알렸지만 2009년 3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 이혼 이유에 대해 다양한 루머가 떠돌아 곤혹을 치렀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깔끔하고 예민해서 결벽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 친구가 그런 것들이 불편했을 수도 있다"며 결벽증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했다. 부부 사이는 당사자들만 안다. 내가 같이 있어봐서 누구보다 잘 아는데 오정연은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고 해명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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