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모던패밀리’가 방영되며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프러포즈한 후 3년간 결별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임지은은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친구일 때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었다. 고민 상담하고 신랑도 여자친구 있을 때 오픈하고 통화하는 것도 다 들었다. 이름도 다 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고명환은 “방송국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지은이와 만나자고 했다. 임지은이란 친구가 있었지 하며 그날 전화했다. 우리집 바로 옆에 살아서 새벽 2시 반에도 떡볶이 먹으러 나왔다. 매번 나오는 거 보니 싫지는 않은가 보다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귀고 3개월 있다가 임지은이 먼저 프러포즈했다. 그런데 나중에는 나를 찼다”고 반전 스토리를 꺼냈다.
임지은은 이에 대해 "결혼을 하자고 했는데 좋다고 해놓고 안 데리고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명환은 올해 나이 48세, 아내 임지은 나이 47세다. 현재 두 사람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매출 10억원의 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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