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브레인의 이성우가 일본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이성우는 지난 MBC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일본 공연에서 욱일기는 찢는 퍼포먼스를 보여 생명의 위협을 당했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퍼포먼스는 MBC 뉴스 데스크에도 나올 정도로 큰 논란이 일었던 행동이었다.
이성우는 “2001년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했다”며 “당시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를 비판하고자 욱일기를 찢고 애국가를 열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우는 “그 후에 또 일본 공연을 가게 됐다. 저희가 도착하기 전에 일본 우익단체가 모여 있었는데 ‘우리가 노브레인을 죽이자’라고 했다더라”면서 “그것을 일본인 친구가 듣고 ‘그 친구들 전에 나를 먼저 죽이고 가라’라고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올해 나이 44세로 노브레인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밴드 노브레인은 1996년에 결성돼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펑크 록 밴드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공연장에서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도 마초 스타일의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인스타그램에서 파워풀한 모습의 공연 모습이나 일상 모습을 공유하면서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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