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진화의 씀씀이를 걱정한 데는 집안 배경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아내의 맛'에서 진화의 씀씀이를 지적했고 이로 진화와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지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아버지가 주식 투자에 실패했었다. 아파트 3채가 휴지조각이 됐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지하방은 비가 오면 방 안에 물이 가득 찰 정도였다. 구청에서 나눠주는 구호품을 받아 생계를 이어 갔다”고 말해 출연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함소원은 집안 사정이 안좋아지자 하던 무용을 그만둘 뻔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학원비 대신 편지를 써 1년간 학원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래서 함소원이 더 불안해했을수도", "이제야 함소원의 마음을 알겠네", "진화 보면서 얼마나 아버지 생각 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함소원의 나이는 44세이며 진화의 나이는 26세로 18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중국 국적으로 광저우에서 의류 공장을 운영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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