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이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전 부인과 이혼 이유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승현은 ‘알토란’ 작가와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선 "상대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승현은 올해 나이 39세로, 2003년 미혼부임을 고백해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최근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김승현은 "수빈이가 태어날 때 양가 부모님이 첫 대면 했다. 당시 스케줄이 있어서 내가 가지 못했다. 외가 쪽에서는 ‘어떻게 아빠란 사람이 아이 낳는데 와보지도 않냐’며 화를 냈고, 그 후로 오해가 풀리지 않았다"며 이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양가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국 수빈이 엄마와도 관계가 틀어져 헤어지게 됐다. 처음에 제 앞길을 걱정한 아버지의 결정으로 수빈이를 제 동생으로 호적에 올렸었다. 이 때문에 부모님과도 많이 싸웠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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