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환이 다이어트로 날씬해진 모습 외에 아픈 이면이 있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유재환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갑자기 숨가빠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환은 어딘가 불편해하면서 숨을 몰아 쉬어 `전참시` 출연자들도 어쩔 줄 몰랐다.
이에 유재환 매니저는 바로 약을 챙겨 오면서 유재환의 상태를 확인했다.
유재환의 매니저는 "재환이가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갑작스럽게 긴장한 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너무 오래 알고 지내서 그런지 표정만 봐도 상태를 알 수 있다. 이상한 느낌이 들면 약을 챙겨주는 편"이라고 언급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는 몸이 습관화되는 게 의외로 빨라요.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잠시 또 설명드릴게요!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음악인`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날 거예요. 본 적 있었지만,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이요!"라며 자신감을 보여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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