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2’에 오정연이 출연하며 서장훈과의 이혼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최근 방송된 ‘대화의 희열2’에서는 서장훈이 출연해 이혼 이후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서장훈은 "서른 아홉살에 슬럼프가 왔다. 중 3때부터 긴장을 늦추지 않고 팽팽하게 잡고 있던 고무줄을 그때 놓았다. 여기까지 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은퇴를 하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그때 이혼을 하게 됐다. 그 일이 없었으면 그 해 관두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대중이 은퇴보다 이혼에 대한 관심이 컸고 결국 그렇게 은퇴하는 건 제 스스로가 용납을 못 할 것 같았다"며 "40세 다 되가는 선수를 누가 데려가겠느냐. 그래서 잘 알고 지내는 감독에게 ‘연봉을 기부하겠다’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오정연은 올해 나이 37세로 2009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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