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식습관이 부르는 극심한 통증, 유재환도 겪은 통풍 초기증상 및 원인

조호용 / 2019-10-15 10:03:03
▲(출처=ⒸGettyImagesBank)

통풍은 '귀족병', '생활습관병', '황제병' 등의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통풍 발병이유가 일상생활 속 습관, 식습관에 큰 연결이 있기 때문이다.


질병의 이름이 통풍이라 이름 붙어진 이유는 바람만 불어도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통풍 발생율은 날이 갈수록 상승하는 경향이다.


통풍 초기증상은 그에 맞는 빠른 치료를 진행해야 평상시에 무리없이 치료할 수 있다.


통풍이란 질병은 우리 몸에 있는 요산이 배설되지 않고 누적돼 요산 결정이 생성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렇게 쌓인 요산 결정들은 주로 관절 및 연골에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초기의 통풍증상은 대부분 첫째 발가락에 많이 나타난다.


걸을 때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느껴지다 부기가 찾아올 수 있다.


증상이 심화될수록 관절이 화끈거리고 붉게 변하거나 부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통풍이 진행될수록 점점 통증부위가 넓어지고 아픔의 정도가 강해진다.


통풍증상이 존재하다가도 통증이 사라질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을 통풍이 완치됐다고 자부하면 안된다.


통풍을 방치하면 요로결석, 만성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니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통풍이 발생되는 원인은 앞서 말했듯이 요산의 축적이다.


요산은 우리 몸 속의 퓨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생성된다.


퓨린이 배출되지 못하고 요산결정이 쌓이면 체내 요산수치가 상승하는데, 이는 신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신장의 요산을 제어하지 못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서양의 식단에 익숙해져 기름진 음식, 비만 등이 요근래 통풍의 주요 원인이다.


술을 과도하게 자주 마시는 것 또한 통풍의 위험요인 중 하나다.


단계에 따라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급성 통증이 발생한 경우 그를 완화하는 약을 먹을 수 있다.


통증이 가라앉고 난 후 요산형성 억제제 및 요산배설 촉진제를 복용해 몸속 요산수치를 저하시킨다.


그외에도 통풍때문에 기능 저하된 신장기능정정 치료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통풍에 영향을 주는 합병증 치료를 함께 진행되기도 한다.


통풍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인 등 푸른 생선, 갑각류, 육류 등은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통풍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론 채소, 달걀, 우유, 치즈 등이 있다.


.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