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수미네반찬’에 가수 전인권, 임현식, 김용건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인권은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언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전인권은 "좋아서 했다. 잡혀갈 만했다. 지금은 대마초를 절대 안 한다"며 "도가 지나치다 생각했을 때 아내와 팬클럽 회원이 나를 요양원에 넣었다. 1년 4개월간 요양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병원에서 나와 갈 곳이 없었다. 아내와 10년 전에 이혼을 했는데 계속 내 옆에 있어줬다. 아내가 ‘나는 전인권 좋아하잖아’라고 말하더라. 나는 이 말만 믿었다"며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 덕분에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인권은 올해 나이 66세로 1980년 아내와 결혼했지만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임현식 나이는 75세, 김용건 나이 74세, 김수미 나이 71세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