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뇨작용에 좋은 율무, 부작용에 조심… 다양한 율무요리와 효능 키우는 TIP

조현우 / 2019-10-16 10:08:08
▲(출처=ⓒGettyImagesBank)

한의학에서 의이인이라 불리는 율무는 여러가지의 용도의 한약재로 쓰여져 왔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부종 제거의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부기로 인해 생긴 부종을 없애지 않고 놔두면 피의 순환을 방해해 혈관 속에 노폐물이 생기고 부종이 살로 변할 수 있어 다이어트 역시 방해하므로 그때그때 배출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부기 없애는 것 외에도 율무는 다른 효능 역시 많다. 그렇지만 부작용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체크하고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소배출에 효과적인 율무 효능

율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런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고 균형잡힌 장 환경 조성, 잉여수분 배설을 잘되도록 해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통해 부기제거 및 독소제거를 통한 디톡스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평소 눈이 건조하거나 눈의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율무를 먹는 것이 도움된다. 율무는 루테인이 함유돼 있으므로 눈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거기다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이 함께 있어 노안증상을 예방하고 시력 저하를 방지한다. 율무는 혈관강화를 도우며 율무의 영양성분 중 알리신 성분이 원활하게 제거되지 못한 혈관 속 노폐물 제거를 돕고 우리에게 좋지 않은 기능을 하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감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막는다. 율무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팥과 같이 먹는 것이다. 율무는 팥보다 가벼운 성질이기 때문에 그 효능이 위로 향하고 팥은 아래로 향하기 때문에 위와 아래가 함께 조화롭게 부종제거가 가능하다.


율무 부작용

율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이다. 그리하여 위장기능이 약하다면 율무가 부작용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런 경우가 아니어도 과다섭취 시 위장관련 부작용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율무는 자궁수축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임신을 했다면 율무를 피해야 한다.


율무 먹는법

율무는 율무밥이나 율무가루를 통해 율무차로 즐기는 방법이 있다. 율무밥 짓는 법은 반나절 이상동안 율무를 불려준 후 쌀과 적정비율 섞어 밥을 만들면 된다. 팥과 율무를 함께 먹는 방법은 팥율무차, 팥율무라떼 등이 있다. 팥과 율무의 비율을 동일하게 한 후 볶아주고 우려내면 손쉬운 팥율무차 만들기가 된다. 또, 믹서에 팥, 율무, 우유를 넣고 갈아 라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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