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은 발병 위험 6배 높여" 대상포진, 중·장년층에 흔한 질병

고이랑 / 2019-10-22 10:14:45
▲(출처=ⓒGettyImagesBank)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무리를 하게 되면 입이나 각종 피부가 가려워 지다가 수포가 생기며, 고통 또한 있다. 자기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적이 있다면 대상포진이 아닌가 생각해야 한다. 대상포진이란 체내 신경절에 바이러스 중 수두 바이러스가 나타나면서 생기는 병인데 발병 위치는 피부와 신경계다. 보통 대상포진은 원인으로는 면역력 저하가 꼽힌다. 자주 증상이 드러나곤 하는데 만 60세가 넘은 어르신 들 사이에서 대상포진은 몸 속 신경뿌리에서부터 염증을 동반하는데 보통 나이든 사람이 걸리는 것으로알고 있었지만 요즘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 까지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대상포진을 얕봤다간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고 미리 예방과 치료를 해야 한다.


▲(출처=ⓒGettyImagesBank)
대상포진을 알 수 있는 초기 증상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근육통,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어쩌면 감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더 커진다. 거기에 피부에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붉은 반점에서 물집으로 변한 후 그후 고름이 찬다. 단순포진의 물집은 입술, 엉덩이, 항문, 성기 등에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은 몸통이나 얼굴, 다리, 팔 등에 일어나고 몸 한쪽에서만 띠로 나타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이 일어나는 원인은 면역력 문제가 언급되는데,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으려면 먼저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그럴려면 면역력을 위해 평소에 잘자고 잘 먹어야 하며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임산부나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은 환자, 면역관련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등은 맞지 않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은 50대 이상이 맞는데 통증의학과에서 맞을 수 있다. 만약 피부에 발진이 발생했으면 3일 이내에 재빨리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시작 후 일주일간 투여해야 한다. 게다가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어서 대상포진 환자의 수포 고름으로 전염할 위험이 있어 직접 만지면 안된다. 만약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했다면 곧바로 손을 씻어야 한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엔 뭐가 있을까?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해 대상포진 세포가 자랄 수 없게 면역력을 가꿔야 한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는 청국장, 당근, 토마토, 브로콜리, 귤과 오렌지, 자몽 등 과일과 양파 등이 있다.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는 금주하는 것이 좋다. 이와 반대로 대상포진에 나쁜 음식은 술이 있는데 커피 역시 대상포진 환자에게 안 좋은 음식이니 대상포진 환자라면 차도 카페인이 있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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