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좋은 음식', BEST 3는?…"간은 살리고 피로는 죽인다!"

박준수 / 2019-10-29 10:00:12
▲(출처=픽사베이)

여러가지 물질의 대사과정을 담당하는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영양소를 저장한 뒤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가공해 온 몸에 공급하고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을 막아주며 해로운 물질을 빠르게 해독하는 기능을 자랑한다.


만약, 이러한 간이 약해졌을 경우 빈뇨, 황달,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기능저하 등이 나타나게 된다.


만약, 앞서 말한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간의 기능이 저하됐다는 신호일지 모른다.


때문에 다양한 간 질환은 조기발견보다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 예방접종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간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평소 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 등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이에 간 건강을 지키는 음식에 대해 살펴보자.최근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밀크씨슬'은 보라색 꽃을 가지고 있는 서양 엉겅퀴의 일종으로 유럽에서는 2천 년전부터 간을 위해서 사용해왔다고 전해진다.


이 밀크씨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 인정했다.


이와 같이 밀크씨슬이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실리마린은 강력한 산화방지효과를 가지고 있어 활성 산소 제거로 간 세포를 보호하고, 외부에서 흘러들어온 유해 물질이 간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밀크씨슬 효능은 이 밖에도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억제하고 체내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해 다양한 간 질환을 예방하고 알코올 분해 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유독성물질)를 빠르게 분해해 간 기능의 도움을 준다.


이에 따른 효능으로 인해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호르몬 공습 조절 ▲해독작용 등의 효과도 기여한다.'혈관 청소부'라고 알려진 레드비트는 간 정화작용을 도와준다.


때문에 황달과 숙취 해소에 좋을 뿐더러 간암 예방 뛰어난 효능이 있다.


특히, 비트 속에는 베타인이 들어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 축적을 억제해 지방간의 위험을 벗어나게 해주고 간 손상 회복까지 도움을 준다.


더불어, 간의 해독작용까지 돕는다.


이 외에도 비트는 살리실릭산이 함유되있어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적혈구를 생성해 혈액 조절에 도움이 되어 빈혈을 겪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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