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유지꿀팁] 새차같은 중고차만드는 자동차 만들어주는 관리법… 100원으로 타이어 점검하는 법

박미지 / 2019-11-01 10:17:13
▲(출처=픽사베이)

한 가구가 2~3대의 차를 보유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1인 단독 가구 수의 증가로 자동차 등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등록 자동차 중에서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1867만여 대로 약 80%에 달한다.


그만큼 우리에게 차는 이미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중고차를 구입해 사용하거나 소유한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라면 세심하게 관리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요즘에는 다양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내차시세조회'를 비롯해 '차량 관리'를 위한 여러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술이나 지식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몇가지 정보를 알아두면 평소에도 자동차를 관리 및 유지가 가능하다.


이에 자동차 관리 방법 및 점검 tip에 대해 확실하게 살펴보자.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엔진 관리 방법에서는 '엔진오일'의 관리가 핵심이다.


엔진오일을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으면 내부 부품 간 마찰 및 부식으로 엔진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진오일은 통상 운행거리가 5천km~1만km 사이거나 3~6개월 정도 운행했을 때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엔진오일의 교체시기는 운전습관이나 주행환경, 자동차의 종류 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가혹주행을 많이 하고 있다면 교체시기는 짧아진다.


'가혹주행'은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하거나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서 운행, 오랜시간 공회전, 기온이 높은 시내에서 주행, 추운 날씨에도 바로 운행하는 등 자동차에 부담이 되는 운행습관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가혹주행을 하고 있다면 조금 일찍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한다.안전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타이어는 가장 중요한 소모품 가운데 하나이다.


타이어의 교환시기가 잘못되면 자동차의 흔들림이 심해지고 제동력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생기거나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타이어를 바꿔야 할 시기는 도심 주행이나 단거리 주행 등 주행환경과 운전자의 습관 등에 따라 다양하다.


큰 문제가 없다면 타이어는 운행거리가 4만km에서 5만km 사이라면 교환하는 것이 안전하다.


하지만 기존 타이어가 마모가 많이 됐다면 평소보다 빠르게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타이어의 닳은 정도는 어렵지 않게 확인이 가능하다.


타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삼각형(▲)이 가리키고 있는 부분에 있는 마모한계선까지 마모되어 있다면 타이어 교환이 필요하다.


좀 더 쉽게 확인하는 방법으로 동전(100원)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의 홈에 넣어봤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타이어의 마모가 정상인 것이다.


반면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절반 이상 보이면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 등으로 인해 타이어들이 고르지 않게 닳는다.


따라서 일정하게 마모되도록 위치를 바꾸는 것이 안전하다.


따라서 고르게 마모될 수 있도록 타이어의 위치를 교체해 주는 것이 안전하다.


주행거리 1만km가 됐을 때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면 승차감이 나아지고 타이어를 바꾸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그리고 운전중에 자동차가 한쪽 방향을 쏠리거나 방향을 바꾸기 힘들다면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통해 수정이 필요하다.


또한 타이어의 차량에 맞는 적정 공기압을 맞춰야 한다.


적정 공기압은 자동차에 따라 다르게 설정돼 있다.


타이어의 적정공기압은 차량 도어 안쪽, 연료 뚜껑 안, 차량 매뉴얼 등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자동차는 일반적으로 3만 개 정도의 부품으로 만들어진다.


많은 부품으로 제작된 만큼 여러 소모품 관리는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러가지 오일류들은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한다.


오토미션오일의 교체는 운행거리가 10만km 정도일때고 브레이크 오일의 교체는 주행거리 2만km 이상이거나 2년에 한번씩 점검이 필요하다.


부동액은 주행거리 4만km 넘거나 2년마다 한번씩 바꿔주는 것이 좋다.


점화플러그나 점화케이블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출력이 저하되고 엔진 성능 저하를 일으킨다.


따라서 매 2만km 마다 점검하거나 4만km에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에어필터의 경우에는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에 포함된 불순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요즘에는 환경적인 영향으로 미세먼지 등의 공기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에어필터 등의 필터류도 자주 교환해야 한다.


그밖에도 브레이크 패드나 와이퍼 등의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거나 교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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