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총상금 얼마냐 질문에' 열손가락을? 지난 7월 은퇴 관련 언급해?

권다율 / 2019-11-04 06:18:21
김동현, SNS 통해 근황 소식 전해 눈길
▲(사진출처=ⓒ김동현 유튜브 채널)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 한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초공개) 김동현은 UFC에서 얼마나 벌었을까?UFC 클라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시합해서 격투해서 번 돈 앞자리는 10자리 수"라며 "20억 원정도이지만 세금을 뗀다"라고 말했다.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7세다.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재학 중  Spirit MC 아마리그에 출전 후 본격적으로 프로로 전향했다. 지난 2018년에는 6살 연하 아내인 송하율과 1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동현은 4일 오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이정도는 껌이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계속해서 오답을 쏟아냈다. 하지만 끝까지 승부사다운 모습으로 녹화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아쉽고 안타깝지만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링에 오르는 게 맞는지 지금은 아이와 가정 그리고 후배양성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 한국대회를 뛰지 않으면 은퇴한 선수라고 생각하신다면 은퇴가 맞지 않은가 생각이 드네요"라고 잠정 은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김동현은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의 마지막은 일본으로 가서 딥벨트 그리고 슈토 판크라스 벨트를 두르고 진짜 은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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