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하루 이틀 사이에 이뤄지지 않으므로 다이어트 식단으로 식단 조절이나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서 신경 써야 한다.
그러나 쏟아지는 업무와 계속되는 야근이 일상인 직장인에게는 헬스장에 자주 나오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요즘 직장인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시작할까.
최근 바쁜 직장인들이 집에서 운동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일명 '홈트' 즉, 홈트레이닝이 각광받고 있다.
홈트레이닝은 장소에 제약이 없고 일상 중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부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렇다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홈트레이닝은 어떤 것이 있을까.‘기초대사량’이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한다.
따라서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에너지를 소비를 활발히 해 음식의 양을 같게 섭취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을 말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은 '근육량'에 있다.
보통 근육량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고, 반면에 체지방이 많아질수록 기초대사량은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을 하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기초대사량 높이는법으로 집 안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필라테스와 크로스핏이다.여러가지 홈트레이닝 가운데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이 바로 '필라테스'이다.
필라테스는 요가와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
요가는 수행자가 하는 명상법 중 하나로 어떤 특정 자세를 통해 정신과 육체를 수행하는 심신 단련 운동법이다.
반면, 필라테스는 반복된 운동과 연속 동작을 통해 근력 및 근지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운동이다.
따라서 필라테스는 전신 코어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뭉쳐있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늘리고 조여주는 동작이 많아 신체 라인과 탄력을 동시에 가꿔준다.
이로써 몸매 교정 효과를 볼 수 있고, 모든 동작에서 고유의 호흡 패턴이 접목되기 때문에 체지방 연소를 촉진시킬 수 있다.
다만, 필라테스는 근육량을 천천히 늘려 바디라인을 아름답게 잡아주므로 최소 1년 이상 지속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크로스핏이란 '크로스 트레이닝'과 '피트니스'의 뜻을 합쳐 만들어진 운동이다.
이는 △플랭크 △푸쉬업 △스쿼트 △버피테스트 등 주로 여러가지 운동 방법을 조합시켜 단시간동안 고강도로 신체 모든 부분에 집중하고 사용한다.
이에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주고, ▲근력 ▲지구력 ▲민첩성 등의 신체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이러한 이유로 전술 기관부터 군 기관, 경찰학교, 무술 훈련장 등 여러 기관에서 체력훈련을 위해 크로스핏을 채택하고 있다.
뛰어난 집중력과 끈기 및 의지력을 가져야하지만 고강도의 운동이니 만큼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기 때문에 한 번 시작하면 계속 하게 되면 묘한 매력이 있다.
단, 크로스핏은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부상과 근육 경직 등이 잦아 운동 시작 전에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하며, 본 운동을 마치면 지쳤을 근육을 달래줄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마무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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