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 효능, 부작용은 없을까…한 끼 대용으로 좋은 시서스 주스 만드는 법은?

은유화 / 2019-11-04 10:34:50
▲(출처=ⓒGettyImagesBank)

살빼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시서스 다이어트가 SNS에서 뜨겁다. 인도 전통 의학서에 나온 시서스는 유럽의 각종 나라들에서 약용으로 쓰이고 있다. 요새 연예인들 사이에서 다이어트의 비결로 알려주면서 더 유명해졌지만 사실 다이어트 외에도 스트레스 조절 효능이 있어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시서스다이어트 노하우와 알레르기를 정리했다.


시서스 다이어트 비결은?

시서스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조절해 살을 빼게 한다. 만약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렙틴 호르몬 분비가 안되면 계속 먹더라도 공복 식욕이 계속 있으므로 더 많이 먹게 된다. 그러므로 렙틴 호르몬이 떨어지면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시서스는 렙틴을 조절해 주는 이소람네틴, 퀘르세틴이 있다. 이소람네틴과 퀘르세틴은 체내에서 지방이 생기지 않게 하고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를 자극해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꾸준히 먹기만 해도 심근경색부터 시작해 심혈관질환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새로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흔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풀기도 하는데, 세로토닌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완화돼 폭식을 하지 않게 된다.


시서스 오래 먹으면 조심

시서스는 다양한 효과가 있으나 개인에 따라 역효과가 따르게 된다. 특히 우유나 땅콩, 계란, 새우 알레르기가 있다면 시서스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가 생기면 나타나는 반응은 구역질과 두드러기 등이 있다. 또 시서스를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으로 설사가 생긴다. 한편 시서스를 연구해본 결과, 불면과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시서스를 통한 연구는 많지 않으니 긴 기간동안 복용한다면 주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수유중이거나 나이가 어릴 경우 시서스를 섭취할 때 조심하고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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