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TV는 사랑을 싣고’에 가수 유현상이 출연하며 아내 최윤희가 화제에 올랐다.
유현상은 올해 나이 66세로 지난 1991년 수영선수 최윤희와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최윤희는 올해 나이 53세로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최윤희는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3관왕,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수영 2관왕을 차지한 선수로 당시 아름다운 외모와 수영 실력으로 '아시아의 인어'로 불리기도 했다.
앞서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최윤희는 남편과의 결혼 당시를 언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MC는 “최윤희는 지금 김연아 손연재보다 더한 아시아의 슈퍼스타였다. 스캔들도 아니고 바로 결혼 기사가 나서 엄청 화제가 됐다. 당시 13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유현상이 욕 많이 먹지 않았냐”며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최윤희는 "그래서 미안하다. 주위에서 내 결혼이 김연아 선수와 장미여관 육중완이 결혼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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