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자궁암·췌장암·대장암·구강암·폐암 등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계은희 / 2019-11-12 10:00:57
▲(출처=픽사베이)

국내 사망 원인 중 암은 높은 순위로 손꼽힌다.


흔히 알려진 대장암, 췌장암, 구강암, 자궁암, 폐암의 경우 한국인들에게 많이 겪는 암이다.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암 예방 방법과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 암 자가 진단을 알아두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장암을 비롯해 물론 폐암, 췌장암, 자궁암, 구강암 등 대한민국 '5대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 보자.대장암이 발생하면 생기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암 증상과 마찬가지로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식욕이 떨어진다.


또 다른 증상으로 나의 배변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


변비나 설사 등 눈에 보일 정도로 변이 달라지고 찝찝함이 지속될 때 대장암 환자의 증상일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이 뿐 아니라 어지러움, 피곤함, 소화기능 장애 등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대장암 초기 발견으로 치료가 진행되면 완치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대장암 4기까지 갈 경우 완치가 힘들다.
▲(출처=픽사베이)

구강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의 경우 최근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요즘 들어 여성들의 흡연률 증가 및 음주가 많아지면서 여성들 중에서도 구강암 환자가 많아졌다.


구강암 환자가 겪는 증상은 입 속에 궤양이 보이거나 덩어리가 대표적이다.


이 뿐아니라 구강 내 출혈 및 악취 증상, 입 주위를 움직이기 힘든 증상, 목 주위에 혹이 생기는 때도 구강암에 걸렸을 때 보이는 증상이라 할 수 있다.


구강암 초기에는 통증을 발견하기 힘든 경우가 더 많아 통증을 느끼는 것이 구강암의 증상과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자궁암은 여성암 사망률 높은 암 중 하나인 암으로 흔하다.


최근에는 자궁암이 발생하는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로 나이가 적더라도 암 예방에 힘써야 한다.


자궁암 초기에 생기는 증상은 성관계 이후 출혈을 볼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출혈양과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조직 결손이 심해진다.


이 뿐 아니라 주변 장기까지 침범해 배뇨 곤란이나 혈뇨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암 중에서도 폐암은 오랜 기간동안 흡연자 중 남성 사이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그러나 요즘은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나 간접흡연으로 흡연하지 않는 여성에서도 많이 발생된다.


폐암에 걸리면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호흡이 곤란하거나 기침 등 감기와 흡사한 증상이 나타나 폐암으로 생각하기 힘들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흉통, 객혈, 어깨 통증, 식욕감퇴 등을 보일 수 있으며, 상태가 악화되면 구역질, 심한 통증, 간질까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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