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자금 마련 해답! '주택연금' 시선 몰린다…"노후 재테크 이렇게 하자"

박미지 / 2019-11-13 17:06:25
▲(출처=픽사베이)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대표적인 노후 준비책이지만, 최근들어 국민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노후 자금을 충당하기 쉽지 않은 고령층의 경우 노후 자금 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연금 가입을 준비해보자. 이에 주택연금의 좋은 점과 신청조건, 수령금액까지 확실하게 살펴보자.


100세 시대 노후대책, '주택연금' 바로 알기

'주택연금제도'는 공사에 집을 담보로 맡겨 평생 동안 노후 자금을 받는 제도다. 이 주택연금의 여러 장점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연금을 받을 수 있고 본인 및 배우자 중 한 명이 먼저 사망해도 연금 감액 없이 기존과 같은 금액으로 수령 받는다. 더불어, 국가가 연금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그렇지만 주택연금에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는 주택연금가입 시 평가한 주택가격으로 주택상승과는 무관하게 연금 수령액의 증가분은 없다.


▲(출처=픽사베이)

100세 시대 살아남는 주택연금 '수령'은 어떻게?

주택연금제도는 주택 가격, 가입 연령, 담보 가격 등에 따라 월 수령액이 달라진다. 이에 대한 연금 수령방식은 ▲종신지급방식 ▲종신혼합방식 ▲사전가입방식 ▲확정혼합방식으로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그 중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종신지급방식'이라 할 수 있다. 종신지급방식에 가입한 경우 가입자와 배우자가 모두 사망할 때까지 매달 동일한 연금을 수령받을 수 있고, 부부 가운데 1명이 먼저 사망한 경우에도 감액 없이 동일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만약, 본인의 주택연금 수령액 받기을 조회하고자 한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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