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의 아픔도 함께 겪었는데..." 박은혜 전 남편 이혼 이유? 올해 나이는

배연수 / 2019-11-27 07:23:00
▲(사진=ⓒ인스타그램)

최근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배우 박은혜가 출연하며 전 남편 이혼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네 살 연상 일반인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두었다. 하지만 결혼 11년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은혜 전 남편은 자전거 부품업 관련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혼 전 박은혜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박은혜 전 남편은 스튜디오와 전화 통화 도중 쌍둥이를 출산한 것에 대해 "사실 첫 아이를 유산해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 기뻤다.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며 "항상 너가 웃는 덕에 두 아들도 기적같이 우리 앞에 나타났다. 너와 함께 있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행복해진다. 앞으로 세 남자가 평생 공주처럼 모시겠다. 사랑해"라는 고백을 전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이에 박은혜는 “임신을 하고 축하받고 싶었지만 위험한 상황이 많아서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 평소에도 남편이 정말 잘해준다. 평상시에 너무 잘해줘서 내가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오빠 때문에 아직도 소녀처럼 살 수 있는 것 같다. 고맙고 사랑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혼 후에도 박은혜는 전 남편과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은혜는 올해 나이 43세로 지난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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