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월마을이 화두에 오르면서 사월마을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월마을은 인천에 있는 마을이며 대표적인 수도권의 개별입지 환경피해 지역 중 한 곳이다.
사월마을에는 약 55가구, 15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공장의 수는 사월마을 주민과 가구 수보다 더 많다. 2018년 기준으로 사월마을에 있는 공장의 수는 총 400여개로 알려졌다.
특히 사월마을 주민들은 1992년에 인근에 수도권 매립지가 설립돼면서 더욱 고통받아왔다고 전해진다. 마을 앞에는 건설 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각종 폐기물처리, 순환골재업체가 우후준순 들어서 주민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에 사월마을의 주민들 중 70%가 유해물질로 인한 갑상샘 질환을 앓고 있으며 주민 중 12명은 암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사월마을의 대부분의 주민들은 우울증 증상과 불면증으로 괴로워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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