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감독이자 스포츠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현주엽이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시즌 마감 회식을 하는 현주엽과 소속팀 선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현주엽의 절친으로 알려진 안정환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현주엽의 영상이 나오자 “감독이 선수들 훈련할 때 앉아 있으면 안 된다. 서 있어야지”라며 현주엽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런 안정환의 일침에 현주엽은 “야. 누가 그러냐”며 크게 발끈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은 “유명 감독들은 다 그런다”고 반박하자 이를 들은 현주엽은 “난 안 유명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현주엽의 과거 대학 시절,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일화가 재조명됐다.
현주엽은 대학 선수 시절, 고려대 에이스로 불리며 덩크슛으로 백보드를 박살낸 이력이 있어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주엽 나이는 1975년 생으로 올해 45살이며 1998년 청주 SK 나이츠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해 현재는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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